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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장미 - 엄마에게 드리는 동화

엄마는 딸의 마음 안에 산다

---엄마는 딸의 마음 안에 산다--- 3년 전 어머니를 갑자기 사고로 잃었지만, 어머니가 저의 마음 안에 살고 계십니다. 햇빛이 따뜻한 늦은 봄 날, 집 정원에서 가장 먼저 피는 노란 장미와의 대화를 동화 형식으로 썼습니다. 가장 먼저 피어난 노란 장미는 자신이 누구인지 알지 못하며 무당벌레와 개미들에게 물어봅니다. 그들은 노란 장미의 전체 모습을 보지 못해 메마른 가지나 앙상한 가시라고 대답합니다. 노란 장미는 자신을 여전히 알지 못한채 다른 장미들을 부러워합니다. 때로는 햇빛이 비추고, 때로는 비에 젖는 날들이지만 노란 장미는 이 세상이 아름답습니다. 자신이 장미인 줄 모르고 떠나신 어머니께, 그리고 세상의 모든 어머니와 딸들에게 이 동화를 바칩니다.
---엄마는 딸의 마음 안에 산다---

3년 전 어머니를 갑자기 사고로 잃었지만, 어머니가 저의 마음 안에 살고 계십니다.
햇빛이 따뜻한 늦은 봄 날, 집 정원에서 가장 먼저 피는 노란 장미와의 대화를 동화 형식으로 썼습니다.
가장 먼저 피어난 노란 장미는 자신이 누구인지 알지 못하며 무당벌레와 개미들에게 물어봅니다.
그들은 노란 장미의 전체 모습을 보지 못해 메마른 가지나 앙상한 가시라고 대답합니다.
노란 장미는 자신을 여전히 알지 못한채 다른 장미들을 부러워합니다.
때로는 햇빛이 비추고, 때로는 비에 젖는 날들이지만 노란 장미는 이 세상이 아름답습니다.

자신이 장미인 줄 모르고 떠나신 어머니께, 그리고 세상의 모든 어머니와 딸들에게 이 동화를 바칩니다.
저는 영국에서 공인회계사/ 파이낸스 애널리스트로 일하고 있습니다.
어린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이기도 합니다.
19살때부터 해외에서 생활한 저에게 어머니는 아무때나 전화를 들면 언제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분이셨습니다.
늘 그러실 줄 알았습니다. 전화를 걸면 거기 계시는 어머니.
갑작스런 사고로 어머니는 인사도 없이 저를 떠나셨고 영국에서 급하게 달려간 저는 어머니의 마지막 얼굴을 볼 수 있었습니다.
3년이 지난 지금도 늘 제 마음 속에 사는 어머니는 제 곁을 결국 떠나시지 않은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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